몇 년 전부터 친구들끼리 쓸데없는 물건을 선물하는 게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. 이번 해에도 친구들과 서로 쓸데없는 선물 나누며 재밌게 놀 준비되셨나요? 사실 쓸데없는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만원 이상의 물건을 사기엔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. 선물이 비싸지만 사용할 수 없으면 집에 두기도 애매하고 버리기도 애매해지죠. 이럴 때는 비용도 절감하고 파티 기분도 낼 수 있는 만원 이하의 선물이 제격입니다. 이번엔 제가 여러분들의 친구들에게 줄 만원 이하의 선물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.
만원 이하의 선물 10가지 추천
1) 사탕 총
가격은 8,900원이고 누르면 사탕이 앞으로 나갑니다. 친한 친구에게 맛있는 사탕을 선물해보세요.
2) 돈 티슈
7,900원만 내면 화장지 하나로 화장실을 우아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.
3) 트럼프 머리카락 양말
9,900원으로 빗도 함께 준다고 합니다. 심심할 때 뻣뻣한 머리카락을 빗어주시고 샴푸와 린스도 해주세요.
4) 마이콜 선글라스
7,800원이고 여행지에 놀러 가서 친구들과 다 함께 착용하고 사진을 찍으면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. 덤으로 눈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낼 수 있습니다.
5) 맥주 모자 (드링킹 헬멧)
9,800원으로 음료를 머리에 꽂아두고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. 다양한 음료를 마시고 싶지만 음료를 들 손이 모자랄 때를 대비해 하나 장만해두시면 좋습니다.
6) 고기 메모지 (1+1)
가격은 5,900이고 다양한 디자인의 고기 메모지를 친구들에게 선물할 수 있습니다. 해산물 비린내도 나지 않고 손에 묻어나지 않는 생선이 또 어디 있을까요? 해산물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하면 일석이조겠죠.
7) 타투 팔토시
가격은 5,900원인데요. 겨울에 쿨토시만큼 쓸데없는 선물이 또 있을까요? 하지만 팔은 차가워도 몸은 든든해지는 팔토시입니다.
8) 고서적 노트 3권
단 돈 5,900원으로 마치 허준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. 하루 종일 공부하는 친구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고서적 노트 몇 권 장만해보세요.
9) 밥풀 브로치
밥풀 몇 개가 5,900원이라니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귀여운 느낌을 줍니다. 브로치를 착용하고 다니면 백치미가 있는 사람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.
10) 삼겹살 양말
4,900원의 생 삼겹살 양말입니다. 조금 징그러운 것 같긴 한데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는 안성맞춤인 듯합니다. 더운 날에 신으면 익을 수도 있으니 추운 날에만 착용하시기 바랍니다.
여기까지 총 10가지의 선물들을 추천해보았는데요. 이렇게 찾아보니 요즘엔 특이하고 재미있는 선물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. 추천드린 상품들 외에도 생각지도 못했던 재밌는 선물들이 많더라고요. 위와 같은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실용적인 선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될 것 같습니다. 여러분들도 친구들과 재미있는 선물 하나씩 주고받으면서 파티 분위기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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